몽골·베트남 이어 외국 인력공급 유치 가능해져

김경희 이천시장이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서면체결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작년 12월부터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6개월 간 협의 끝에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몽골과 베트남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유치도 가능해졌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국 추가로 안정적인 인력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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