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발간

▲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산어촌공공기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농어촌공사는 가이드라인 제작을 위해 공공디자인, 농촌공간계획, 공공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KRC 공공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장영호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공공디자인 전공 교수, 최령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 안동환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등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내실있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공간 효율, 주민 행복, 사회적 책임'등 의 기본 아래 공공디자인 총론과 공공건축 설계기준 예시들이 수록돼 있어 공공건축분야 사업 추진시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비용절감 방안으로 신축보다는 기존 건물을 활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토록 하며 가벼운 친환경 재료로 만든 가구로 활용도를 높일것을 강조했다.

김인식 사장은“앞으로 농산어촌 공공디자인은 생산성과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한 창의와 효율의 향상 뿐 아니라 친환경, 비용절감,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지침서는 앞으로 농산어촌 지역개발사업이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공공디자인(공공건축)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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