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여 명 농업인 수료

신품종 고소득 과일로 주목받고 있는 샤인머스캣 포도는 농업인들부터 관련 교육요청이 많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웠다.

이에 농협 안성교육원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원격교육 방식을 도입해 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원격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 29일 경기 안성시에 소재한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샤인머스캣 포도기술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전국 100여 명의 농업인이 수료했으며, 통신망 연결이 가능한 자택이나 농장에서 개별 또는 작목반 단위로 수강했다.

아울러 인터넷 등 여건이 어려운 근거리 농업인은 교육원에서, 전북김제 농업인 30여 명은 백구농협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원격교육을 받았으며, 강사와의 실시간 질의응답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현석 농협 안성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이 농업인들의 디지털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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