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천안시聯, 복지시설 방문 커트 봉사

▲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미용기술반’교육생 20여 명은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컷트 봉사를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회장 최경희) 미용기술반 교육생 20여명은 지난 2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헤어 커트봉사와 함께 간식, 말벗 봉사를 병행해 시설 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미용기술반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의 능력개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20회 이상의 실습중심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생활커트를 중심으로 농촌여성들이 손쉽게 배워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앞으로 회원들이 배우고 익힌 기술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천안시연합회 공운자 회원은 “영농활동 중에 틈틈이 시간을 내 다양한 생활컷트 기술을 익히게 돼 의욕과 함께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존감이 생겼다”며 “지금은 회원모두가 서툰 실력이지만 열심히 배워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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