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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가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성공 이끌어요”

기사승인 2019.08.29  1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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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활개선연합회장 탐방 - 노미숙 완주군연합회장

추억의 양은도시락 직접 만들고, 옛 교실 체험 진행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활동으로
지역인재 육성 기금 마련과 보람 가득

   
▲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 노미숙 회장은 오는 9월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완주 대표축제인 와일드푸드축제의 성공을 위해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27일부터 3일간 완주에서 와일드푸드 축제가 열려요. 축제 기간 동안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추억의 먹거리인 양은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하고, 옛날 교실 추억 체험을 맡아 관광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축제 성공을 견인할 예정입니다.”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 노미숙 회장은 완주의 대표 축제인 와일드푸드 축제 홍보로 말문을 열었다.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리는 와일드푸드 축제는 올해 9회째로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축제다. 청정 자연을 여유롭게 즐기며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와일드음식, 향수음식, 이색음식 등 독특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한 축제다.

노미숙 회장은 올해 완주군연합회장에 연임된 3년차 회장으로 그간 와일드푸드 축제에 참가한 경험을 살려 올해는 더욱 꼼꼼하고 충실하게 축제 준비에 나섰다.
완주군연합회는 그간 와일드푸드 축제에 참가해 마련한 기금 등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왔다. 지역의 조부모 양육가정 초등학생의 학자금을 지원했고, 회원 자녀 중에서 선정, 중·고등학생 장학금을 지원했다.
“작년에는 완주군 지역아동복지센터에 32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고, 올해 역시 수익금을 지역인재 육성에 보태려고 합니다.”

노 회장은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완주군연합회원들이 모두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단합해 축제에서 활동해 준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외에도 완주군연합회는 올해 상반기 활동으로 읍면 단위로 버스정류장 청소를 매주 1회, 한 달에 3회씩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생활개선회 기금 마련과 보람까지 얻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닿은 완주군 경천면의 코스모스길은 농촌마을의 아름다운 꽃길 경관 조성의 성공사례 중 하나다.

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는 회장이 바뀌어도 별도로 회장 이·취임식을 하지 않는 생활개선연합회로 알려져 있다. 조용히 묵묵히 일하는 노미숙 회장의 성품과도 닮아있다.
20여 전에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읍면회장, 군연합회 총무를 거쳐 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장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오며 활동해 온 노미숙 회장은 복합영농을 한다. 올해는 양파를 심어 손해가 컸다.
“양파 수확 때에 인건비라도 아끼려 아깝지만 밭떼기로 싸게 넘길 수 밖에 없었다”며 농촌 현실을 얘기했다.
“농사란 게 그래요. 농사를 잘 지어도 판로가 막히면 손해를 보니까 힘이 빠질 때가 많아요.”

완주는 로컬푸드 1번지로 명성이 높다.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업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대한 노력과 정성, 그것을 믿어 준 소비자의 힘, 그리고 관의 협력이 이뤄낸 결과다. 
노미숙 회장 역시 완주의 로컬푸드직매장과 학교급식에 콩나물을 공급하는 마을기업 ‘즐거운 콩나물’ 조합원으로 완주 로컬푸드직매장 사업에 참여에 활동하고 있다.
“총 435명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완주의 로컬푸드사업 활성화로 지역 활력에 더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노미숙 회장의 목소리는 조용하지만 힘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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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애 기자 love8798a@naver.com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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