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에 맞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저매연, 저소음

▲ 하우스 작업 시 효율을 높여주는 대동공업의 하우스 전용트랙터 신형 DK시리즈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하우스 농업에 최적화된 45~60마력대 하우스용 트랙터 DK시리즈, DK450(45마력), DK500(50마력), DK550(55마력), DK600(58마력)을 출시한다.

DK트랙터는 높이가 낮고 면적이 좁은 비닐하우스 작업 최적화를 위해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계 돼 하우스 내에서 이동과 작업이 자유롭다. 기체 사이즈는 국내 45~60 마력대 하우스 트랙터 중 가장 낮은 핸들(1,410mm), 본네트(1,350mm), 의자(1,040mm), 펜더(바퀴덮개/1,280mm)와 가장 높은 최저 지상고(387mm)를 자랑, 낮고 좁은 하우스에서도 움직임이 자유로워 어떤 농작업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기체 앞에 웨이트(무게추)를 부착하는 방식이 아닌 업계 최초 본네트 밑으로 웨이트를 설치하는 ‘은닉형 웨이트’ 방식으로 기체 길이와 회전 반경이 각각 3,145mm, 2,680mm로 최소화해 방향 전환이 쉽다.

저매연, 저소음, 저연비의 대동 커먼레일 티어(TIER)4 엔진을 탑재해 매연과 소음으로 인한 작업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연비 효율성을 높여 잦은 주유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전 방향으로 매연이 분사되는 ‘분산형 배기구’를 채택해 하우스 내 이동을 더욱 수월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작업 편의 기능과 기체 설계로 작업 피로를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 팔과 다리를 자유롭게 뻗을 수 있을 정도의 넓은 탑승 공간과 팔걸이 겸용 손잡이로 하우스 사이드에서 고개 숙임 작업 시 오는 피로도 줄였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선정하는 굿디자인(GOOD DESIGN)’상을 2016년에 받았다

작업 편의 기능으로 밋션 내부에 유압클러치가 있어 클러치를 밟지 않고 셔틀레버만 작동해서 전•후진 변속을 하는 대동공업의 신개념 변속 레버 ‘에이치 셔틀(H-Shuttle)’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새롭게 변속 시 클러치 페달 조작이 필요 없는 ‘핸드 클러치(Hand Clutch)’ 기능과 후진 시 PTO동력을 차단해 작업기 및 작물의 손상을 방지하는 ‘오토 피티오(AUTO PTO)’ 기능을 추가했다. 또 신규 사양으로 외부 유압 6포트를 기본 장착하고 외장형 보조 실린더(옵션)을 채택해 유압 승강력을 높였다. 여기에 5가지 사양의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동공업 김창우 마케팅팀장은 “비좁은 하우스에서 이동과 작업이 최대한 자유롭게끔 기체를 최대한 작게 만들면서도 유압 성능과 타이어 사양을 확대했다” 며 “하우스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티어4 엔진, H셔틀, 팔걸이 겸용 손잡이, 핸드클러치, 오토 피티오(AUTO PTO) 등을 채택해 하우스 농가의 좋은 평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