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연해주 농업개발 한-러 공동연구 세미나’ 개최

▲ 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에서 ‘연해주 농업개발 한·러 공동연구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에서 ‘연해주 농업개발 한·러 공동연구 제1차 세미나’에 참석해 연해주 농업개발 중장기 발전전략과 한국농산업의 러시아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6월 한·러 양국 농업장관 간 체결된 ‘제1차 한·러 연해주 농업개발 공동연구 MOU’에 따라 진행된 연구의 중간성과에 대한 토론과 아울러 향후 연구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세미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해외농업개발협회, 서울대학교, 러시아 농업부 관계자 등 약 30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1차 년도 과제 중간보고, ▲블라디보스톡 자유항의 운영 현황과 한국 업체 참여부분 확대를 위한 제언, ▲연해주의 사료작물 생산 현황과 전망, ▲연해주 농기계 기술 서비스 및 정비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러 양국 농업 관계자들은 올해 말까지 연해주 지역발전과 농산업 발전전략과 단계별 실행계획 마련 연구를 완료하고 농업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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