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2억 전달

▲ 서문시장의 화재피해 상인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출처 경상북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2월6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상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경북과 대구는 원래 하나의 뿌리이고, 대구의 재난이 곧 경북의 재난이니 만큼 빠른 복구와 피해상인 여러분들의 상처 입은 마음의 쾌유를 염원한다”며, “지난 9월12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경주시민들에게 대구시민의 따뜻한 성금과 국민들의 물심양면을 아끼지 않은 지원이 있었기에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하고 피해상인들의 아픔을 같이 느끼고자 화재현장을 둘러보면서, “경상북도와 도민들은 대구시와 함께 최대한 빠른 복구를 위해 두 팔 걷어 붙이고 모든 행정력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며, 피해상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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