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농수산단체들은 CPTPP 가입은 사실상 사망선고나 다름 없다며 국회 앞까지 상여를 메고 가며 정부의 졸속 추진을 강력 규탄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등 농수산 9개 단체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CPTPP 가입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가졌다. 

CPTPP는 누적 원산지 규정에 따른 가공중간재 수입 확대로 농업분야 피해만 연간 2조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수산업계는 생산기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졸속 추진을 강력 규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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