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의 재능이 고양시를 은은히 그리고 고즈넉히 물들였다.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농업문화예술 전시회 ‘함께 나누는 삶’에서 말이다. 고양의 三색을 여성특유의 섬세한 솜씨로 표현한 천연염색부터 고양의 역사이야기를 담아낸 도자, 식용꽃을 활용한 꽃음식 등으로 회원들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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