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농가 지원 차원

▲ 경기도의회 입구에 비치한 국화 화분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만발한 오색 가을국화로 청사를 새롭게 단장했다. 
경기도의회는 19일 분홍, 주황, 노랑 등 색색의 가을국화 화분 150여 개(150만 원 상당)를 구매해 청사 1층 로비를 비롯한 2~3층 복도와 정문 앞 등 외부에 두루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맞이 화분 설치로 근무지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행정 사무감사 준비와 의원 의정활동 지원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의회 사무처 직원들도 반가움을 전했다.

장현국 의장은 “가을이면 경기도 곳곳에서 열리던 꽃 축제가 코로나 사태로 2년 연속 취소됨에 따라 깊은 시름에 잠겨 있을 화훼 농가에 위로를 전한다”며 “경기도의회의 작은 관심이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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