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취약계층·복지시설에 과일 150상자, 식료품 60상자 등 지원

추석을 맞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제철 과일 및 식자재를 구매해 인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강서구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620만원 상당의 과일 및 식자재를 기부했다. 과일은 사과(5kg) 150상자이며, 식자재는 쌀(10kg) 20포, 라면(30봉) 20상자, 햄세트 20상자로 총 210상자를 전달했다.

나눔 물품 중 과일 110상자는 코로나19 사전 방역을 마친 안전한 강서지사 주차장에서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협조로 강서구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그 외 과일 40상자 및 식자재 60상자는 공사 직원들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강서구 내 소년소녀가장, 미혼모시설인 ‘마음자리’, ‘샬롬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전달했다.

공사 이준규 업무지원팀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도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비대면 행사 위주로 행사 규모를 축소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석 명절에 소외된 계층과 함께 정을 나누는 문화는 이어가야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강서시장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