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희 회장 “추석 맞아 저소득 이웃 위해 써달라”

경북 영천시 임고면생활개선회(회장 조정희)는 지난 15일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김 선물세트 50박스를 임고면에 전달했다.

조정희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평소 생활이 어렵거나 홀로 계시는 저소득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상의해 이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이지만 작게나마 정성을 담은 선물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기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도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고면에서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사랑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