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13·14대 회장단 이·취임

강현옥 신임회장 “회원과 소통 강화할 터”

60년이 넘는 국내 최고의, 그리고 10만여 회원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농촌여성단체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24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샴페인홀에서 제13대·1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이임하는 13대 회장단에 대한 격려와 14대 회장단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날 이·취임식은 전직 중앙회장과 임원 등 동우회 회원들, 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 농림축산식품부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 등 농업기관 관계자, 농촌여성신문사 정무남 사장, 농업인단체장, 농촌생활발전중앙회 전·현직 회장, 이·취임 회장단 가족 등 100명 미만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채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발전에 헌신한 김인련 중앙회장을 비롯한 13대 중앙회 임원들에 대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의 감사패와 강현옥 신임회장의 공로패, 생활개선회 동우회와 농촌생활발전중앙회를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장들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새로이 취임하는 회장단은 허태웅 농진청장 명의의 인준패를 받고 공식적으로 14대 임원으로 활동하게 됐으며, ‘화합·단결’의 의미를 담은 취임 축하 떡 커팅식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취임한 강현옥 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14대 회장단은 10만여 생활개선회원을 비롯한 여성농업인들의 권익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사진은 이·취임식을 마친 후 행사에 참석한 전·현직 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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