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쌀전업농전북연합회 공동, 12월10일까지

▲ 전북농협은 전북도와 한국쌀전업농전북연합회 등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전라북도, (사)한국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촉진을 위해 ‘밥이 보약이다’는 슬로건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농협과 한국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는 지난 25일부터 농촌진흥청의 ‘밥 중심 아침식사의 청소년 건강영양평가’ 연구과제에 참여한 전주사대부고와 영생고에서 재학생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쌀(십리향미 500g)을 나눠주는 등 아침밥 효능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농진청과 전북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침식사를 하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13% 증가해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알파파가 1.3배 증가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베타파가 1.7배 증가해 주의와 집중력이 향상됐다.

전북농협은 이번 수능에 응시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수험표를 인증하면 매일 100명씩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십리향미(500g 4개)를 증정할 예정이다.(신청방법 : 옥구농협 홈페이지 가입 → 아침밥 먹기 캠페인 게시판 → 수험표 인증)

이번에 증정하는 쌀은 전북도에서 10여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구수한 향이 나는 밥쌀용 쌀로 전북농협과 전라북도가 ‘예담채 십리향미’로 광역브랜드화해 전북 명품 쌀로 키우고 있다.

한국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 서규석 회장은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아침밥의 순기능을 이해하고 아침밥을 꼭 챙겨먹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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