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가 지난 29일 ‘D.N.A.(Digital & Agriculture) 스마트리더’ 1기의 활동을 종료하며 그 동안 연구해 온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첫 출범한 D.N.A. 스마트리더는 각 부서에서 선발된 디지털 인재 4인이 1그룹으로 조직돼 6그룹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범농협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그 동안 스마트리더 그룹에서 준비한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우수 과제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
연구 과제로는 ▲자료관리 절차를 자동화·간소화시킨 자료 전송 통합관리 시스템 ▲지도 서비스와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NH프롭테크 ▲농업용 드론 관리 시스템인 드론-비지니스 ▲농산물 활성화 모델인 NH-PLOWER 와 농산물 수급예측 AI알고리즘 ▲사내 지식 정보 활용 방안을 제시한 NH싱크탱크가 발표됐다.
김현우 IT전략본부장은 “우수한 과제를 발굴해 준 노고에 감사드리며, 스마트리더가 디지털 농협 구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리더 2기를 모집하고 범농협과 더 나아가 농업·농촌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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