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디지털 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동양물산기업(주)는 첨단 농기계 기반 구축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노지 디지털산업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노지 디지털농업의 확산을 위한 자율주행, 데이터기반 정밀농업, 지능형 농작업 기술의 연구 개발, 첨단 농기계 기반 구축, 산업화 확산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상호 협력이 주요 목적이다.

동양물산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이앙기 개발을 시작했으며 디지털 농업 활성화 일환으로 올해 TYM ICT를 설립하고 최근에는 카메라모듈 및 자율주행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에이치엔티를 인수했다. 에이치엔티는 국내자회사 엠디이, 미국자회사 팬옵틱스(Panoptics Industries) 등 자율주행 전문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동양물산뿐만 아니라 국제종합기계, 지엠티, TYM ICT 등 국내외 14개의 관계회사와도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양물산기업 김도훈 사장은 “당사는 이미 디지털 농업 활성화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농작물에 대한 빅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디지털 농업 활성화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고 더 빠르게 실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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