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남도聯, 실버 두뇌·인지 놀이 교육 실시

▲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 4일 ‘실버 두뇌·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4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민간1급 치매예방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정음)는 지난 4일부터 도연합회 소속 대의원 32명을 대상으로 ‘실버두뇌·인지놀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전문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4일의 교육과정 후, 민간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아이들보다 노인인구가 더 많아지는 고령사회에 치매환자의 증가는 인간 삶의 본질을 위협하는 가장 큰 질병중의 하나이다. 이번 치매교육을 통해 ‘치매는 왜 발생되는지’,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등, 나이와 함께 자꾸 저하되는 두뇌를 인지훈련과 다양한 율동을 통해 건강한 뇌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김정음 회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는 말처럼, 나 자신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라 생각한다. 치매예방 교육이야말로 본인도 챙기고 나아가 내 가족과 이웃에까지 영향을 주는 알찬교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군회원을 대상으로 ‘원예교육복지사’교육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두 교육을 통해 시군에서 독거노인 가정이나 소외계층에 다양한 봉사와 나눔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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