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대학 '신(新) 농업시대 스마트팜 전문과정' 28일까지 신청·접수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스마트팜 전문가 육성을 위한 2020년 충북농업기술대학 ‘신(新)농업시대 스마트팜 전문과정’ 교육생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대학은 2006년부터 정예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장기 교육과정으로 진행돼 오고 있다. 그동안 SNS마케팅, 청년농업인미래농업아카데미 등 시대적 필요성과 농업인들의 요구가 큰 과정을 선정해 운영됐으며, 현재까지 총 1042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

스마트팜 전문과정은 시설원예, 과수, 축산(한우) 3분야에 20명씩,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스마트팜에 관한 전반적인 공통교육 후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과원 정밀 양‧수분관리, 번식우 사양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또는 주소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이달 2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농업기술원 권혁순 지원기획과장은 “이번에 선발되는 교육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충북 스마트 팜을 선도해 나아갈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께서 관심을 갖고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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