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물(水)과 쌀(米)이 많은 경기 양평의 수미마을에선 6월까지 딸기송어축제로 시끌벅적하다. 특히 서서 편하게 친환경 딸기 수확과 케이크·잼·슈크림볼 등을 만들 수 있는 생생딸기체험농장은 밀려드는 체험객들의 열기로 벌써 봄이 온 듯하다. 농장을 찾은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을 보고 있자니 새빨갛게 익은 딸기가 예쁜지 아이들이 예쁜지 당최 결정할 수 없다. 이렇듯 2020년의 시작을 새콤달콤한 딸기와 아이들의 웃음으로 많은 이들이 힐링되는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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