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나눔용 500kg·현장 시식용 500인분 후원...행사에 따뜻함 더해

▲ 2일 국회 생생텃밭에서 열린 '2019 국회 생생텃밭과 함께 하는 국회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한돈 수육과 김장김치를 맛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국회 헌정회 인근에 위치한 생생텃밭에서 열린 ‘2019 국회 생생텃밭과 함께 하는 국회 김장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국회 생생텃밭모임이 주최하고 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문희상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신동헌 광주시장, 손종서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등 참가자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생생텃밭 동호회 회원들과 참가자들은 추운 겨울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김장행사를 마련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와 함께 한돈자조금에서 후원한 수육용 한돈 500kg을 경기도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양천구 여성위원회에 전달했다.

한돈자조금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 한 참가자들을 위해 현장 시식용 수육 500인분과 밥, 한돈 사골로 우려낸 우거지된장국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뜻깊은 김장나눔 행사인만큼 저희 한돈자조금도 기쁜 마음으로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우리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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