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농업인 1만 명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0월25일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를 규탄하는 전국농민총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농업인들은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이번 조치가 농업·농촌의 사망선고라며 정부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생활개선회도 전국에서 모인 1500여 명의 회원이 운집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심도 우니까 하늘도 따라 우는 것 같다며 정부의 무관심과 무능력을 강력히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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