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함평군聯, 함평천에 경관 조성
함평천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지난여름 생활개선회원들이 심은 핑크뮬리와 가우라가 어우러져 함평천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회장 유순옥)와 회원 90여명은 지난 7월 4일 함평천 사면과 친수공간 5,100㎡에 가우라와 핑크뮬리, 멜리니스 등을 5만주 심는 봉사활동을 했다.
가을로 접어들자 회원들이 심은 핑크뮬리와 가우라가 어우러져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이 무더운 여름에 땀 흘리며 조성한 경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유순옥 회장은 “2019 국향대전을 맞이해 축제장과 읍시가지를 잇는 함평천에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싶었다. 방문객들이 탄성을 자아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수원 기자
suwon553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