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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서 맨땅에 헤딩해 성공...‘성실․부지런함’이 비결

기사승인 2019.08.13  13: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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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원의 농촌청년사업가 정책이 큰 도움

   
▲ 최서방네 농장 대표 최찬용씨

도시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직장을 다니던 신혼부부가 맨몸으로 귀농해 어엿한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했다. 전남 담양에서 하미과멜론과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최서방네 농장 대표 최찬용(36)씨가 그 주인공이다.

최 대표 부부는 2016년 전남 담양에 빈손으로 귀농했다. 이들 부부의 농촌생활은 기대와 달리 낭만적이지도 않았고, 생계가 달린 농사도 쉽지 않았다.

최대표가 귀농한 담양 봉산마을은 수박과 청양고추 2기작만 하는 곳이라 도시에서 온 농사 초보가 애플수박을 재배한다고 하자 동네 어르신들이 만류했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태풍과 호우로 귀농 첫해와 다음해 연속으로 농사를 망쳤다고 한다.

그러나 최찬용(36)씨는 끈기 있게 애플수박을 재배해 귀농 3년 만에 최고 품질의 애플수박을 길러 전량 판매하였다. 올 봄에는 새로운 이색과일 하미과멜론 또한 성공적으로 재배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완판 하였다. 최대표는 가을 작기 하미과 재배면적을 3배나 확장하였고 예상 소득은 8천만 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공모한 농촌청년사업가에도 선발되어 재정지원과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그 결과 최서방네 농장 디자인을 개발했고, 농산물 포장재 제작비와 비트즙 가공비를 지원받아 농촌사업가로서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빈손으로 귀농해 농촌생활의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농업경영인으로 변신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최찬용 대표는 ‘성실과 부지런함’이라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정찬수 농촌지원과장은 “최찬용 대표처럼 청년농업인이 농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남농업기술원과 시군기술센터는 재정지원과 기술, 경영컨설팅 제공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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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원 기자 suwon5539@daum.net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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