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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봉사대장! 봉사로 ‘해피연천’ 만들어요~

기사승인 2019.08.09  14: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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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활개선연합회장 탐방-남정임 연천군연합회장

   
▲ “행복한 연천을 만들고 싶어요~” 환환 미소의 연천군연합회 남정임 회장.

1~12대 전임회장과 정기모임 가져
라인댄스와 분재 동호회 활동…생활개선회 통해 에너지 얻어

“우리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의 특징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죠. 오래된 전통의 ‘향토음식연구회’와 락밴드, 생활라인댄스, 분재동아리에서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강사 자격증을 갖게 된 회원들은 학생이 아닌 ‘선생님’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전국에서 우리처럼 심도 있는 ‘과제교육’을 하는 곳이 또 있을까요?”

13대 남정임 연천군연합회장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1993년부터 시작한 연천군생활개선회는 특히 1~12대 회장까지 전 생활개선회장의 모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남정임 회장은 “이 분들이야 말로 생활개선회의 산 증인들이시죠. 두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지고 있는데 오랜 세월 활동해서인지 눈빛만 봐도 통하고 할 얘기가 무궁무진하죠. 같이 모여 과제교육도 받고 지난 생활개선회의 추억을 떠올리다보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요” 라고 말한다. 남 회장은 이어 “그렇지만 2대 회장님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예요. 늘 흥이 넘치셔서 노래도 잘하고 늘 생활개선회를 밝게 이끌어 주셨던 분인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정 많고 웃음 많은 남정임 회장은 회원들의 대소사를 자신의 일처럼 보살핀다. 천성적으로 부지런함이 몸에 밴 남회장은 418명의 회원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행복을 전달하는 강사 양성교육’, ‘상처주지 않는 대화스킬’, ‘스마트폰 완전정복’, ‘인문학 힐링콘서트’ 등 연천군에서 제공하는 교육에 회원들은 적극 참여하고 있다.

“농촌에서도 얼마든지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중년의 나이는 자칫 우울의 나락으로 빠질 수 있는 시기인데, 생활개선회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삶의 에너지를 얻는 회원들을 지켜보는 게 큰 보람입니다” 
연천군 신서면으로 시집을 와 지금까지 35년을 꼬박 연천에서만 생활한 남정임

매년 10월 열리는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에서 연천군연합회는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그 중 400만 원을 불우이웃을 돕기에 쓴다.
“연천은 행사가 많아요. ‘전곡리 구석기 축제’, ‘메밀꽃축제’가 열리고 연천의 특산품인 ‘율무축제’까지 일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죠. 작년 한 해 생활개선 회원들은 총 39회 3672시간의 봉사활동을 했어요. 매번 회원들이 이렇게 봉사활동을 해 나가는 게 연천군연합회의 저력이죠”

남정임 회장은 자원봉사센터 이사와 정책자문 위원도 같이 맡고 있어 생활개선회가 연천군,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얼마 전엔 노인요양시설인 ‘은혜마을’에서 9년 동안 아무도 모르게 미용봉사를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용한 외유내강의 남정임 회장은 그녀 특유의 부드러움과 부지런함으로 오늘도 ‘행복한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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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정 기자 uyj4498@hanmail.net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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