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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원인 질환 한두가지 아니다

기사승인 2019.06.07  1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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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이 되는 건강정보 - 허리병 자가진단 위한 체크리스트(1)

   

의학계에서 통용되는 정확한 기초 자가진단법 알면 치료 쉬워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다. 허리든 다른 부위든 몸 어딘가에 통증이 있다는 것은 곧 몸이 좋지 않으니 즉시 조치를 취하라고 몸이 보내는 구조 신호인 셈이다.
통증에는 조금 쉬기만 해도 곧 좋아지는 단순요통도 있지만 척추에 심각한 장애가 생기거나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통증이 있을 때는 어느 곳이 어떻게 아픈지 환자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우선이다.

질병을 환자 스스로 진단하는 자가진단법은 신뢰도도 낮고 자칫 위험도 따를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는 인터넷 등에 떠도는 ‘아니면 말고’ 식의 잘못된 의학지식이나 소문에 의지해 자기 질병을 판단한 다음 함부로 약을 쓰거나 방치하기 때문이다. 자가진단을 하되 의학계에서도 통용되는 정확한 기초 진단법을 적용한다면 집에서 당분간 경과를 지켜봐도 좋을지, 당장 병원을 찾아야 할지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근거가 될 수 있다.
의학적으로 통용되는 요통의 원인 질환은 크게 분류해도 10가지가 넘는다. 따라서 다음의 체크리스트는 환자가 자기 증세를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초보적인 진단법에 지나지 않는다. 즉 체크리스트에 해당하는 증세가 있을 때 특정 질환을 의심해 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일 뿐 정확한 진단은 어디까지나 의사의 몫이다. 따라서 ‘나는 이런 증세가 있으니까 이런 질병’하는 식으로 판단해 의사의 진단도 받지 않은 채 괜한 걱정에 휩싸이거나 함부로 약을 쓰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허리가 아플 때

▲골다공증
허리와 엉덩이 부위가 묵직하게 아프거나 크게 무리한 일이 없는데도 피곤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나타나지만 조기 폐경을 경험한 여성이나 젊은 시절부터 만성적인 운동부족에 시달린 사람들은 보다 일찍 나타날 수도 있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사소한 움직임이나 그리 심하지 않은 외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데 주로 척추, 손목, 손가락, 팔꿈치에서 어깨에 걸쳐있는 상박골, 허벅지에 있는 대퇴골 부위에 많이 발생한다.
 

▲압박골절
압박골절의 가장 주요한 원인 역시 골다공증이다. 뼈가 약해져 별다른 충격이 없어도 척추뼈가 내려앉는 현상인데 주로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다. 압박골절이 생기면 요통 뿐 아니라 허리를 바로 펼 수 없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골다공증으로 압박골절이 생기면 척추골 성형술로 골절된 부위를 치료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뼈 자체를 다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일은 불가능하므로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 골다공증 검사는 정형외과 등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척추염

특별한 외상이나 무리를 한 일이 없는데도 심한 요통이 발생하고 열까지 동반된다면 척추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염은 말 그대로 척추관절과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디스크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고 정밀진단을 하지 않으면 관절염과도 혼동되기 쉽다. 외부로부터 세균에 감염돼 발생할 수도 있고 결핵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척추염은 방치하면 세균이 척추를 파괴하기 때문에 관절이 굳어 척추를 앞뒤로 구부릴 수 없게 되고 만성요통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통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도움말 : 여러분 병원 김정수 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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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천 의학전문기자 ysc305@hanmail.net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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