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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농촌개발사업, 라오스에 꽃 핀다

기사승인 2019.05.15  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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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티안서 농촌공동체개발사업 성과 확산 국제워크숍 열려

KOICA-라오스 농림부, SMU사업 지원 위한 MOU 체결

   
▲ KOICA가 라오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추진했던 라오스농촌공동체개발사업의 확산을 위한 코이카와 라오스 농림부 간 업무협약식이 지난 15일 라오스 비엔티안시 랜드마크 메콩호텔에서 진행됐다.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사진 앞줄 왼쪽)과 라오스 농림부 티케오 장관(앞줄 오른쪽), 양국 관계자들.

한국 농촌근대화에 큰 역할을 했던 새마을운동 방식의 농촌개발모델이 동남아 개발도상국 라오스에서 다시 꽃을 피우고 있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라오스 농림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라오스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성공모델의 전국 확산을 위한 국제 워크숍이 지난 15~17일 비엔티안시 랜드마크 메콩호텔에서 라오스 18주 부지사, 농림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라오스 쏨디 두앙디(Somdy Duangdy) 부총리, 티케오 (Liane Thykeo) 농림부장관, KOICA 이미경 이사장, 주라오스 한국 대사관 신성순 대사 등이 참석해 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쏨디 부총리는 환영사에서 “지난 5년간 라오스 비엔티안주와 사반나켓주에서 수행한 SMU사업이 큰 성과를 이뤄 라오스 농촌개발과 정부가 추진하는 가난해소정책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쏨디 부총리는 또 “라오스 정부는 앞으로 한국의 SMU사업의 성공모델을 정부가 추진하는 삼상정책과 가난해소정책(PRF) 등 농촌개발사업에 적용해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이 SMU 방식의 농촌개발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KOICA 이미경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014년부터 라오스 농림부와 코이카는 라오스 농업발전에 실질적 결과를 증진시켜 왔다”며 “이 프로젝트가 주민들의 생활과 마을 발전을 이뤄내고 지속가능시대의 성장과 성공번영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이사장은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SMU 사업모델을 라오스의 삼상정책과 결합해 두 나라의 노력이 하나가 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농촌공동체개발사업이 라오스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라오스농촌공동체개발사업의 남부 3개주(참파삭, 쎄콩, 살라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라오스 농림부와 KOICA 간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이 체결됐다.

라오스 남부 3개주에서 2020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이 사업에 한국정부는 사업추진을 위한 계획, 사업내용, 추진방법, 사업수행 등 컨설팅 지원을 하게 된다.

개회식에 이어 워크숍에서는 농림부 차관의 라오스 농촌개발 정책에 관한 주제발표와 정기환 한국농촌발전연구원장의 ‘한국의 SMU사업의 경험과 사례를 농촌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특별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베트남 국립농업개발계획 및 발전연구소 소장의 ‘한국 SMU 시범사업의 베트남 추진 결과’ 발표 ▲라오스 삼상정책(라오스 농촌개발정책)과 가난해소정책 발전방안 발표 ▲라오스 비엔티안주와 사반나켓주 부지사의 SMU시범사업 학습 경험과 성공요인 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 워크숍에 참석한 KOICA 이미경 이사장과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신성순 대사, 라오스 정부와 한국농촌발전연구원 관계자가 라오스농촌공동체마을개발사업이 추진된 시범마을의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2일차인 16일에는 워크숍 참가자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SMU시범사업이 추진된 비엔티안 주 폰홍, 비엥캄 2개 군 6개 마을을 찾아 사업 현장을 견학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어 비엔티안 시 외곽에 설립된 한라농촌개발연수원을 방문해 연수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범사업 활력화를 위한 인재양성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갖는다.

3일차(5.17)에는 랜드마크 메콩호텔에서 한국농촌발전연구원 자문관인 최찬호 박사가 라오스 쌀 가치사슬 향상을 위한 농업금융개발에 관해 한국의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참가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현장견학 결과를 4개 그룹으로 나눠 ▲농가소득 증대 분야 ▲농업기반시설 개선 분야 ▲공공시설 개선 ▲농촌개발 참여 활성화 등 4개 주제를 발표한다.

그룹토의에서 도출한 내용은 참가 대표자가 각각 라오스 정부(농림부장관)와 한국정부(KOICA 대표)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것을 끝으로 워크숍의 대단원을 마치게 된다.

한편, 라오스농촌공동체개발사업은 한국농촌발전연구원이 KOICA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라오스 농촌마을에 우리의 새마을운동 방법을 적용해 시범마을의 빈곤 해소와 농촌마을 현대화에 큰 기여를 해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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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송재선 기자 jsssong67@naver.com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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