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도 전달할 계획

▲ 폐비닐을 수거로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는 공성면생활개선회원들.

경북 상주시 공성면생활개선회(회장 김정순)는 기금마련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도로변과 하천, 논·밭, 축사 주변에서 화물차 6대분 2톤의 폐비닐을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다른 단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정순 회장은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올리고, 주변 환경도 깨끗이 하는 활동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르신들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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