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결과를 발표했다.

5개 부문에서 각 3점씩 총 15점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 5점 중 농업회사법인 ㈜술샘의 ‘미르40’이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정,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품평회는 총 5개 부문 탁주(살균 탁주, 생 탁주), 약·청주(약주, 청주), 증류주(일반증류주, 증류식소주), 과실주, 기타주류로 출품작을 신청 받는다.

출품작들은 교수, 전통주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주류 관련 MD, 양조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평가단이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과 술품질인증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들의 관능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산정한다.

대통령상은 5개 주종별 대상 수상작 중 주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평가와 관능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앞으로 우리술의 고급화와 대중화를 위한 발전방향의 지향점이 될 품평회 수상작을 중심으로 우리술에 대한 지원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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