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세종시聯, 쌀국수․떡국떡 소외계층에 전달

▲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정영식) 임원 7명은 지난 7일 전의면 사회복지법인 '예일 세종빌'에서 임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국수와 쌀떡국떡 등을 기부했다.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정영식) 임원들은 지난 7일 전의면 사회복지법인 '예일 세종빌'에서 쌀소비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쌀국수와 쌀떡국떡,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정영식 회장은 “이번 나눔은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곳을 찾아 기부를 해보자는 의도로 회원들과 지역의 중증장애인 시설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에 앞서 회원들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 30여 명과 실내에서 진행된 노래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노래에 맞춰 걷기 운동을 함께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시설인 예일세종빌 김종화 시설장은 “방문만으로도 감사한데 생활개선세종자치시연합회 회원들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장애인분과 함께해줘 더욱 감사하다”며 “회원 중 한 명은 시설이 어려울 때 미용봉사를 몇 년 동안 꾸준히 실천해줘 인연이 오래됐는데 이번 나눔에도 동참해줘 용기를 많이 얻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나눔에 참여한 한 회원은 “혼자는 오기 힘들었을 시설에서 회원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동행과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가족들과 담소시간을 즐기는 것처럼 제철과일 등의 감성 나눔을 실천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예일 세종빌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생활개선세종시특별자치시연합회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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