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24개 유통업체에 활성화 마케팅 지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지난 19일 경기 농산물 소비확대와 농산가공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초청 가공제품 품평 상담회’ 행사를 화성YBM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산가공품 생산업체의 유통활성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롯데마트와 GS리테일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11명과 포장디자인, 패키지 개발 등 4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1:1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도가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농산 가공품 생산업체와 농업인 창업지원 사업장 등 24개 업체가 생산한 유기농밥알없이 맑은식혜, 간편조리 건나물, DIY고추장, 도라지즙, 치즈, 장류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제품 전시와 시식행사를 병행해 제품 이해와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구매담당자와 참여업체가 1:1로 만나 제품의 유통업체 입점가능성과 보완사항, 구비서류, 입점관련 절차 등에 대한 상담과 디자인개선, 패키지 개발과 각종 인허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컨설팅도 동시에 이뤄져 참가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순재 원장은 “새로운 가공기술 개발과 보급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로 경기도가 개발, 지원한 업체의 생산제품이 시장진입에 성공하고 안정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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