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임실군聯, 향토음식 개발 교육 실시

▲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 선보일 향토음식 교육이 한창진행 중이다.

한국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회장 이신영)가 10월6~9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N치즈축제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준비하고 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기순도)는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실습장에서 8월11~9월15일까지 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임실N치즈축제 기간 중 운영할 향토음식관에서 선보일 향토음식 개발과 치즈요리 교육을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원 등 여성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임실군의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보전하기 위한 치즈음식의 대중화를 꾀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교육은 임실지역 대표 식재료인 다슬기, 인삼, 고구마, 치즈 등의 기능성에 대한 이해와 재료의 다양한 활용법은 물론 치즈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의 이론과 실습으로 조별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토음식 교육에 참석한 임실 덕치면 김양자 씨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요리법을 자세히 알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신영 회장은 “임실 농특산물이 임실 고유의 향토관광음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고 홍보해 임실N치즈축제를 빛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는 9월15일에는 품평회를 통해 5회까지 배우고 실습했던 향토음식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 된 향토음식은 제3회 임실N치즈 축제 때 전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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