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17 농업기술박람회’ 코엑스서 개최

▲ 농촌진흥청은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 확산과 농업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했다.

중앙과 지방의 농촌진흥기관이 개발한 첨단농업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행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14일~15일 양일간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증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농업을 촉진하기 위한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농업관, 건강식품관, 귀농귀촌체험관, 첨단생명공학관, 글로벌협력관, 농촌자원체험관, 농산업관. 반려동물과 치유농업체험관과 각 도 농업기술원이 참여하는 지역농업관, 농협의 NH농협관 등 10개 전시체험관과 30여 개 농식품기업의 채용행사와 1:1 취업컨설팅도 진행됐다.

14일 개회식에는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 국민의당 박준영 국회의원,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김인련 회장 등 농업인단체장등도 대거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개회사에서 “국내외 환경속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보여 드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내 농업발전을 이끌고 있는 다양한 주체들이 합심해 마련한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통해 국민 여러분들이 우리 농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5일에는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불가리아 보양식’요리강연과 ‘2017 농업골든벨을 올려라’, 농촌지도사업과 자율모임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성공농업 아이디어 파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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