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북도聯, 여성농업인 정보화 교육받아

▲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는 지난 13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정정란)는 지난 13일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2017 여성농업인 정보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산업 혁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생활개선회원의 정보화와 농산물 마케팅 능력을 제고하고, 선진농가 벤치마킹으로 네트워크 구축과 SNS능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주요내용으로는 농업인회관에서 페이스북의 기본사용법을 숙지해 회원가입·친구초대·대화 등을 직접 실행해보고, 실생활에 유용한 모바일팩스·번역기·교통정보 앱을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경진 강사의 ‘농협 이해와 SNS 이용한 농산물판매’강의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경북 군위로 자리를 옮겨 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원이자 한국정보화농업인경북도연합회장인 소보마실의 박신주 대표를 찾아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온라인 채널과 직거래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고소득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정정란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바일을 활용한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농산물마케팅 동향 파악, 농업인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연대 필요성에 대해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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