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완도군聯, 노인대학 중식봉사로 훈훈한 정 나눠

▲ 생활개선완도군연합회는 1년에 4차례 노인대학 중식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완도군연합회(회장 정미순)가 지역사회 중식봉사 활동으로 생활개선회를 지역에 알리고 있다.

생활개선완도군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18일 완도군 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생 10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인대학 중식봉사는 완도군연합회 회원들이 1년에 4차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펼치는 행사로 8~10명씩 한 조를 이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돼지고기볶음. 광어미역국, 머윗대나물 등을 준비해 노인대학생들에게 대접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 맛있는 점심 드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란 인사말도 잊지않았다. 점심을 대접받은 노인대학생들은 “예쁜 며느리들이 차려준 점심이라 더 맛있다”며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며 즐거워했다.

행사를 지휘한 정미순 회장은 “점심 한 끼로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기 그지없고, 봉사는 생활개선회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면서 “음식을 만들고 배식하고 설거지까지 하느라 함께 고생해준 회원들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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