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개원 64주년 기념식 열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개원 64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과 원로선배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개원 64주년을 맞아 전 직원과 원로선배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초대원장을 역임한 고 우장춘 박사 58주기 추모식을 지난 19일 가졌다.

개원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와 연구실에 ‘우장춘상’과 ‘올해의 연구실상’을, 또한 연구사업 세부시행계획서 우수상을 수여했다. 이어 장기근속자와 박사학위 취득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우장춘 박사 58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우장춘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초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자본과 기술 부족으로 황폐화된 1950년대 한국농업의 부흥을 위해 일생을 바쳤으며 우리나라 원예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

농진청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개원 64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도전으로 미래 원예특작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원예특작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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