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선물용 소포장「사랑♥쌀」출시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배성화 금융노조 NH노조지부 위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홍보모델들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선물용 소포장 신제품 「사랑♥쌀」 을 나눠주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은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선물용 소포장 신제품「사랑♥쌀」출시기념행사를 갖고, 범국민 쌀 사랑 운동 "쌀은 사랑입니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농협은 수급 안정을 위해 수확기 벼 매입 비중 확대, 타 작물 전환 재배 유도등을 통해 생산량을 조절하고, 농식품회사 설립과 쌀 제품 가공공장 건립 등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현대중공업과의 상생협약 체결 등을 통해 대량 쌀 수요처를 발굴하고, 백설기데이(3월14일), 쌀의 날(8월18일), 가래떡 데이(11월11일)등 데이마케팅을 활용한 대국민 쌀 소비확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사랑♥쌀」은 김 회장이 구상한 쌀 소비확대 추진방안 중 하나로, ①쌀에 이야기를 담아(스토리텔링) ②쌀에 대한 국민 인식을 바꿔(인식전환) ③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선물(가치창출)로 새로운 쌀 소비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소비행태조사 발표대회 자료(2016)에 따르면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식품이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에 농협은 쌀에 '청혼', '감사'의 스토리를 담아 '기념'이 될 수 있는 답례품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게 되었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출시하여 연인 간에는 '평생 같이 밥먹고 살자', 가족 간에는 '건강ㆍ행복을 함께 하자', 스승께는 '가르침에 감사합니다'와 같이 쌀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맞춤식 스토리룰 부여함으로써 우리 쌀을 더욱 친숙하게 애용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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