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 서울시와 수돗물 검사 협약체결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 축산연구원이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관리하는 모든 정수장과 급수지역의 검사 실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5일 농협경제지주와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평가위원회(위원장 독고석)은 수돗물 수질검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향후 2년간 원수, 정수 및 수돗물(수도꼭지, 저수조, 정수기)에 대한 미네랄성분 등 총 64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농협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축산물과 가공품 등에 대한 유해물질, 미생물, 심미특성 등을 검사하여 국민들의 먹거리를 보호하는데 주력해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모든 먹거리의 안전성을‘물’로부터 시작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검사영역을 확대하였다. 이후 약 4,000여건의 수질검사 실적을 거두며, 대내외적으로 높은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농협경제지주는, 금번 서울특별시 수돗물 검사기관으로의 선정을 계기로 축산연구원의 공신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연구원의 검사장비와 전문 인력 보강 등을 통하여 물을 비롯한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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