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교류․주요 기반시설 공동 활용키로

▲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사진 오른쪽)과 연암대 육근열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연암대학교와 창의적 인재양성과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4월25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인재 양성과 직원능력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원예·축산분야 ICT 기반 스마트팜 개발 기술교류 등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앞으로 우수 농업전문가 육성과 첨단농업 활성화에 이바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두 기관이 인적교류와 시설·장비·기자재 등 보유한 중요 기반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정황근 농진청장은 “국가의 기본산업인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매우 중요하며, 개발된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는 미래 일자리 창출의 초석”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또 “앞으로 연암대학교와 농업분야 우수인력 양성과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의 우수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실무를 겸비한 우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농진청이 개발한 ICT 기반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