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농작물 피해 감소 위해 교육 추진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5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4월25일 공무원들의 병해충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2017 제1차 병해충분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병해충 발생량 증가는 농산물의 생산량을 줄이고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소득을 감소시킨다. 병해충 예찰방제비도 증가시켜 농업인들에게 재정적으로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병해충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예찰방제, 돌발병해충 관리대책, 공적방제 추진계획,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사용방법 익히기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병해충 담당자들의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농업인들이 농업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재 원장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농작물 병해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번 교육이 병해충을 적극적으로 예찰하고 방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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