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기술원-㈜도너랜드, 홍보 위해 박람회 참여 계획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텃밭놀이 장난감은 점토를 이용해 다양한 채소를 만드는 것으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지난 4월21일 어린이의 학습교구는 물론 노인들의 치매예방에도 활용이 가능한 텃밭놀이 장난감을 출시했다.

텃밭놀이 장난감은 농업기술원에서 2년에 걸쳐 개발한 디자인으로 지난해 11월 ㈜도너랜드에 기술이전했다.

이 장난감은 기본적인 블록과 함께 점토를 이용해 모형 채소 등을 만들어 실제 텃밭을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유치원생이나 저학년 어린이의 학습교구와 놀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노인들의 치매예방이나 어른들의 취미활동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영 ㈜도너랜드 대표는 “이런 장난감은 세계 최초”라고 극찬하며 “제품 판매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전시회와 박람회 등에도 참여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재 원장은 “흥미 있는 텃밭놀이 장난감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농업을 알리고 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갖도록 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장난감인 만큼 세계적으로 많이 판매돼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홍보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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