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관리자 채널 활성화로 농산물 마케팅 기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새로운 마케팅 방식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활용한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SNS마케팅 전문가교육’을 실시한다.

3월22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전산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번 교육은 지난해 품일농 기본교육 이수자 75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팀을 나누어, 5월 달까지 총8회에 걸쳐 도 농업기술원과 현장농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화반 교육은 품앗이로 일구는 1억농부만들기 프로젝트(품일농)로 지난해 기본교육에 이어 교육생들의 SNS를 활용한 카카오스토리채널 운영활성화와 사진촬영기법 및 농산물의 성공적 판매를 위한 인터넷 마케팅 요령, 그리고 현장 사례 중심의 사이버 마케팅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개강식에 이어 시작하는 심화반Ⅰ은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40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심화반Ⅱ은 매주 목요일, 총 35명이 참석하여 SNS 개설부터 포스팅, 소통방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석정태 지원기획과장은 “농업인이 스마트폰을 제3의 농기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적은 비용으로 광범위하게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인 SNS를 잘 활용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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