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가운데)이 청년여성농업인CEO 중앙연합회 정기 총회에 참석한 청년여성농업인들과 농협재단 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청년여성농업인CEO 중앙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청년여성농업인CEO들은 농촌 정착예정인 농업계열 전공자 중에서 선발된 농협재단 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 15명과 함께 농업경영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농업인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농업인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청년여성농업인들은 본인의 창농 과정과 농업경영에 대한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학생들은 농업에 대한 조언과 궁금한 점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청년여성농업인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농업의 6차산업화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며 “전국의 더 많은 청년여성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들이 농업과 농촌으로 모여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여성농업인들은 농업경영 및 생산 기술 노하우 공유 등으로 회원간 멘토링을 통한 상생협력은 물론 신규 청년여성농업인들의 자립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교육 강사 활동으로 농외소득 증대 및 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한 활동을 펼쳐 왔다.

청년여성농업인CEO 중앙연합회 유지혜 회장은 “향후 신규 청년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종합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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