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소비자여성단체 손잡고 도농협동국민운동 전개

▲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에서 ‘도농협동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농협중앙회-소비자 단체 업무협약식’에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소비자·여성단체장 등 참석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과 소비자여성단체가 손 잡고 범 국민 도농협동국민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는 지난 20일 고양의 도농협동연수원에서 도농협동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농협중앙회와 11개 소비자·여성단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 소비자시민모임(김자혜 회장), 한국소비자연맹(강정화 회장), 소비교육중앙회(주경순 회장), 한국YWCA연합회(이명혜 회장), 한국YMCA전국연맹(이충재 사무총장), 한국소비자교육원(전성자 원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김연화 회장),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덕승 상임위원장), 한국부인회총본부(조태임 회장),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이영미 회장) 등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한 여성·소비자단체 활동분야 협력지원 ▲ 도농협동 국민운동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 및 홍보 ▲ 도농협동연수원 연수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이용 협력증진 ▲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강정화 회장은 “소비자 권익신장은 물론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들과 함께 농촌 활력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이 협동하는 사회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대리해 협약체결 서명을 한 허식 부회장은󰡒11개 소비자단체의 도농협동국민운동 동참으로 농촌 사랑과 우리 농산물 애용 실천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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