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여성농업인 정책 반영 노력”

▲ 정숙희 회장 당선인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김정음, 차석부회장 신상애, 감사 이찬예·김영숙, 서기 박경신, 총무 김인순 씨로 구성된 제12대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임원진.

제12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에 정숙희 씨가 당선됐다.

▲ 정숙희 회장 당선인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 13일 충남도농업기술원 농업인교육관에서 2017년 연시총회를 갖고 ‘제12대 임원 선거’를 실시한 결과, 두 명의 후보 중 다득표에 성공한 정숙희 후보(태안)가 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장에 당선됐다. 또 수석부회장에는 김정음 후보(부여)가 당선됐다.

충남도 제12대 임원에는 차석부회장에 신상애 서천군 회장, 감사에 이찬예 금산군 회장, 김영숙 계룡시 회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서기에는 박경신 예산군 회장이 선임됐다. 또 총무에는 김민순 보령시 회장이 선출됐다.

정숙희 당선인은 “우리 생활개선회는 의식주 등 가정관리의 농촌 지킴이로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작은 의견도 소중히 여기고 특히 농업 정책에 여성농업인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힘써 충남도연합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연시총회에는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시군회장과 시군수석 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17년도 충남도연합회 활동 참여 계획과 도연합회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시·군 간 정보교류 그리고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제11대 이숙하 회장과 제12대 정숙회 회장 당선인 이취임식은 오는 3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 제12대 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 시군회장 명단
김표례(천안), 이성순(공주), 김민순(보령), 안혜순(아산), 오현숙(서산), 이미숙(논산), 김영숙(계룡), 박정순(당진), 이찬예(금산), 이선희(부여), 신상애(서천), 강영남(청양), 김종실(홍성), 박경신(예산), 오영희(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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