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의원총회서 경선 통해 차기임원 선출

▲ 사진 왼쪽부터 김인련 씨, 임춘랑 씨.

오는 21일 열리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중앙회) 제12대 임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등록이 마감됐다.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현옥)는 지난 9일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중앙연합회장 후보에 김인련(중앙회 과제부회장) 씨와 임춘랑(경기도연합회장) 씨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또 한 자리인 중앙회 수석부회장 후보에는 이숙하(충청남도연합회장) 씨와 이명희(경상북도연합회장) 씨가 출마해 경선을 치르게 됐고, 나머지 부회장 두 자리는 이순선(중앙회 감사) 씨와 왕무연(울산광역시연합회장) 씨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2인을 뽑는 중앙회 감사에는 나옥연(광주광역시연합회장) 씨와 배점순(대전광역시연합회장) 씨가 등록했다.

한편, 선관위는 최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축산업에 종사하는 대의원들이 총회 참석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되, 가급적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신중한 결정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회 임원선거는 오는 21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가공동(수원) 강당에서 대의원총회 후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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