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 대목을 앞두고 전통 한과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분주하다.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을 지원받아 2001년 문을 연 경기도 이천시 단월동의 단드레한과(대표 김원숙)도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설을 맞아 황기·쑥·고춧가루가 들어간 한과를 동네 주민들을 고용해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매출이 예년만 못하지만 밝은 미소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 

이천/송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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