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대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장에 김영욱 회장이 취임했다.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는 지난 13일 회원 등 1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서 제7대 김영욱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장 취임식과 제 6대 임근재 회장 이임식을 열었다.

신임 김영욱 회장은 애월읍회장과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부회장을 지내며 생활개선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회원들과 화합하며 소통해왔다.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는 ▲부회장 김금순(조천읍), ▲감사 기현숙(애월읍)·강인자(남부지부) ▲사무국장 정공선(노형동) 등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해 2018년까지 2년 동안 생활개선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김영욱 회장은 “농촌의 주도적 핵심 인력으로 제주 농업 발전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보다 큰 역량을 키우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이임하는 임근재 회장에게는 생활개선회의 발전 유공을 인정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공로패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감사패가 수여됐다. 제주시연합회는 이취임식에 앞서 정보화시대에 맞춰 회원들의 SNS 활용기술을 높이는 교육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한편 이취임식에는 고경실 제주시장, 강성근 농업기술원장, 제주도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해 회원을 격려했고 축하화환을 쌀 화환으로 대체해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나눔이 있는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