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에 화재 복구 성금 2천만 원 기탁

▲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3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좌측 6번째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병구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3일 안타까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방문,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산림조합 조합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 2천만 원을 대구시(시장 권영진)에 전달했다.

협동의 정신으로 대구의 대표 시장인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통한 서문시장 정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은 전국의 142개 산림조합과 대구경북지역 산림조합이 한마음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서문시장 위로 방문에는 이석형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병구 중앙회 상임감사, 이성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백종록 김천시산림조합장, 천해용 예천군산림조합장, 정기준 영천시산림조합장, 신광희 청송군산림조합장, 이준식 칠곡군산림조합장,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이석형 회장은 대구시청에서 열린 위문 성금 전달식에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협동의 정신으로 우리 산림 가족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모금에 대한 의의를 설명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 서문시장 상인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인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구축과 임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협동을 기반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다자녀가정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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