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기술원과정 합동수료식…4개 과정 110명 배출

▲ 지난 10개월간의 농업기술원과정을 수료한 경북농민사관학교 학생들의 모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은 12월6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2016년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기술원과정 합동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창조경제시대 미래를 여는 우리농업’이란 주제로 이양호 前농촌진흥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4개 과정의 수료생 11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교육생 표창 수여, 과정별 대표의 교육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기초과정(전통주제조상품화과정)과 심화과정(농산물마케팅, 농촌여성가공창업), 2030리더과정 등 총 4개로 구성된 농업기술원과정은 지난 3월 합동개강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총 70~14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 및 견학을 통해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소득 경북농업기술원장은 “FTA 등 어려운 농업여건에서도 교육에서 배운 마케팅전략, 가공창업, 제조기술 등을 현업에 실천함으로써 창조 농업의 선두주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수료를 계기로 경북 농업·농촌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 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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